목포농협이 연말을 맞아 김장 나눔 행사와 조합장상 수상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나눔 활동과 경영 성과가 동시에 주목받으며 농협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목포농협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사흘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조합원과 지역 복지시설에 김장김치 800포기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박정수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부녀회장단 등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완성된 김치는 관내 37개 영농회의 도움이 필요한 조합원 가정과 ▲소망장애인요양원 ▲소망노인복지회관 ▲목포장애인요양원 ▲목포공생원 등 복지시설로 전달됐다. 매년 이어지는 이 행사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꾸준히 돌보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박정수 조합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한 임직원과 부녀회장단에 감사하다”며 김치가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이달 1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2025년 12월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조합원 중심 경영과 지역사회 기여를 실천한 조합장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대한 공헌도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목포농협은 올해 도농상생 출하선급금 지원,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등 지역 협력사업을 전개했으며,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북항점 개점으로 농업인의 판로 확대에도 힘썼다. 11월에는 상호금융대출금 8천억 달성탑을 수상하며 내실경영 성과도 입증했다.
박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농업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구조를 강화하고 조합원 소득·복지 향상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목포농협의 연이은 활동은 지역의 농업적·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기반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