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별 연합활동 적극 참여 독려
통일교 척결을 위해 매주 월요일 기도회
시정에 동참하고 말씀으로 기본에 충실
▪ 취임을 축하드린다. 소감 한 말씀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려 드리고 회원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 가지 힘든 시기에 부족한 종이 연합회 활동 15여년을 섬기다보니 연합회 회장이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선배 회장님의 유업을 이어 받아 여수시 교회가 하나 되고 지역이 영적으로 하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여수교회연합회를 소개한다면?
20여 년 전에 행정 3려 통합(여수시,여천시,여천군)으로 여수시 교회연합회도 통합하여 21차를 맞이했습니다. 타 지역에서 부러워 할 정도로 어느 지역보다도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단합이 잘 되는 연합회입니다. 20여 교단 600여 교회로 구성되었으며 통일교 척결을 위해 시작된 매주 월요일 회장 교회에서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여수시를 위해 이단척결을 위해 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기도회를 갖고 있습니다.
2012년 세계 여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공헌을 하였으며 특히 처치스테이(당시 팀장으로 섬김)는 BIE 홈피에도 등재 될 정도로 호응을 얻었습니다.
▪ 연합회의 현안문제와 역점사업 및 구체적 대안은?
전 교회가 연합활동에 참여해야 하는데 미진하지만 교단별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제약을 받고 있지만 교회마다 본질 회복을 위해서 예배, 선교, 영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또한 이단 척결과 지역을 위해 시와 연계해서 2023년 COP28 (세계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유치를 위해 동참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부활절 연합회와 관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및 어려운 목회자를 돕는 일에 중점을 두고 많은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체육행사도 각 분과별(탁구, 족구, 베드민트, 배구, 자전거 등) 개최하여 서로 친교를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래전부터 우리지역에 침투해 있는 통일교 신천지, 안산홍회, 구원파 등 이단 척결을 위해 목회자 및 평신도 세미나도 개최하여 미혹되지 않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관내 건전 교단 교회 총람을 집필하여 본 연합회 소속임을 확인하여 성도들이 이단에 현혹되지 않도록 할 예정입니다.
▪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성도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하여 교회 환경이 매우 어려울 때 회장직을 수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에 대한 대응책이 있다면?
말씀의 기초로 해서 기본에 충실하며 영적인 교제가 계속 이어져 교회의 본연의 임무를 다하여 먼저 믿는 자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여 거룩한 통로가 되어 교회의 위상이 회복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목회를 시작한 동기와 목회여정 목회철학은?
저는 전형적이 농촌지역으로 초등학교 때 우리 마을에 백면장님을 통해 예수님 영접하고 교회가 멀어서 가정에서 예배드리고 보성 웅치교회 출석하여 신앙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잠시 교회를 떠나 살다가 성년이 되어 지금 아내을 만나 다시 신앙생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기업에 직장인으로 열심히 교회 섬기려 했는데, 전주에 어느 집회에 참석하여 소명을 받고 장인 목사님의 권유로 늦은 나이에 신학하게 되었습니다. 순천오순절교회 전도사로 여수 은현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다 2004년 은현교회에서 분립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여 오직예수님! 오직예배! 오직천국! 신앙으로 성도들이 모두 천국 갈 수 있도록 하는 목회자가 되고 싶습니다.
▪ 섬기시는 여천은현교회를 소개하고 자랑한다면?
우리 교회는 은현교회와 김정명 원로 목사님 선교정책 일환으로 분가 1호 교회로 대지 및 건축까지 해주셔서 지역복음화를 위해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지역 주민들을 섬기기 위해 마을 회관에 찾아가서 간식을 제공해 주며 교제를 나누고 소외되는 어르신을 찾아 작은 도서관을 여수시와 연계해서 운영하여 누구나 찾아오는 교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받은 은혜를 나누는 교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입니다.
▪ 좋아하시는 성경, 찬송가와 그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성경구절은 요한복음 15장 5절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입니다. 저는 연약하고 부족해서 주님께 붙어 있어야만 사역을 감당할 수 있기에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만 합니다. 또한 찬송은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입니다. 구원해주시고 지켜주시며 은혜 베푸시는 예수님 없이는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끝으로 연합회원들과 호남기독신문 애독자들에게 인사 한마디
‘코로나19’로 힘들지만 구원 받은 우리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고 구별되어 세상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많은 이들에게 유익을 주며 세상의 본이 되는 회원 목사님들과 교회가 되고 성도가 되었으면 합니다. 하늘에 소망을 갖고 굳건한 믿음과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 학력 및 경력
- 순복음 신학교
- Antioch,Theological,Seminary 목회학박사
- 기하성 전라 지방회장 (역임)
- 전남 교회 총연합회 임원 (역임)
- 여천은현교회 담임목사
- 여수경목회 부실장 (현)
- 기하성 총회 선거 관리 위원(현)
- 순복음호남신학교 교수 (현)
- 여수시 장애인 복지관 운영위원(현)
- 여수시교회연합회 회장
- 여수시기독교단체 총연합회대표 회장
대담/ 총괄본부장 박정완, 정리/ 기자 김주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