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회복되게 하소서!”
가정과 교회, 세상을 살리는
진정한 주님의 사람으로서
잃어버린 교회의 영화를 다시 회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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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김종기 집사(용당장로교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목포연합회(회장 서철민 장로, 목포산정교회)는 지난 8일(토) 오후 4시 용당장로교회(심해석 목사)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신임회장 김종기 집사는 “맡겨주신 사명에 감사하며 더 낮은 곳에서 섬기겠다. 앞으로 연합회와 교회를 위해 더욱 기도하며 헌신할 것”라고 인사하며, 회원들의 기도와 협력을 부탁했다.
이임 서철민 장로는 “부족한 저를 도와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전도서 4장 12절 말씀처럼 서로 협력하여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귀하게 쓰임 받는 연합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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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서철민 장로, 김종기 집사 |
이날 예배는 차기회장 김종기 집사(용당장로교회)의 사회로 직전회장 이기남 장로(목포연동교회)의 대표기도, 총무 서영선 안수집사(목포중앙교회)의 성경봉독, 신용민 안수집사(용당장로교회)의 특송 후 목포노회장 조기흠 목사(함께걷는교회)의 설교가 있었다.
설교에 나선 노회장 조 목사는 ‘사람 중심의 교회를 경계하라(고전3:21-23)’는 주제로 “교회는 철저히 그리스도, 하나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사람 중심이 되면 하나 됨이 깨어지고 주님 주신 사명을 제대로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바울은 교회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제일 밑바닥에 두었다. 또한 세례요한처럼 나는 죽고 주님을 흥하게 할 때 그리스도의 의를 이루고 영화롭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사람 중심의 교회를 경계하고, 그리스도 중심의 교회를 지향하자. 진정한 예수님의 사람으로서 가정과 교회, 이 세상을 살려서 잃어버린 교회의 영화를 다시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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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나선 노회장 조기흠 목사 |
남신도회 전국연합회장 이성재 장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남신도회 전국연합회와 목포연합회가 되길 바란다. 하나님께 드린 이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뜨거운 가슴과 타오르는 열정으로 함께 나아가자”, 여신도회 목포연합회장 고정단 권사(목포양동교회)는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지만 어두움은 반드시 빛으로만 이길 수 있다는 믿음으로 무너져가는 신앙을 다시 세우고 영적 회복을 위해 주님을 닮아가는 남신도회원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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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신도회 전국연합회장 이성재 장로 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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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회 목포연합회장 고정단 권사 축사 |
이어 회계 박기철 집사(용당장로교회)의 봉헌기도, 회장 대회사, 광고 및 내·외빈 소개, 심해석 목사의 축도 후 회의는 절차보고, 전회의록 낭독, 경과보고, 임원선거, 신·구임원 이·취임식 등 절차대로 순조롭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