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사업 1천580억·경제사업 360억 등 조기달성 주력
신성장 사업·경영 체질개선 등 미래 100년 초석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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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농협은 신용사업 1천580억원, 경제사업 360억원 등 사업계획 조기달성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힘을 합쳐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은 목포농협 로컬푸드복합매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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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박정수 장로(신광교회) |
목포농협이 올해에도 전국 최고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혁신경영’을 이어간다.
목포농협은 신용사업 1천580억원, 경제사업 360억원 등 사업계획 조기달성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힘을 합쳐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사랑, 농심가득!, 믿음직한 목포농협!’ 슬로건 아래 고객 감동 사업에 열정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목포농협 금융점포 이용 고객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목포농협주유소에서는 정품·정량의 주유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목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농업인에게 안정적 판로 기회를 부여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에 주력한다. 특히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위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목포농협 100년 초석을 다지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성장 사업 개발과 농협경영 체질 개선, 효율적인 업무 처리 등 농협의 안정적 성장을 유지하고 지속 발전을 모색한다.
목포농협은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농협 경쟁력 강화 및 조직·인력·사업 내실화 ▲소통·상생 조직문화 창출로 농업인 영농 지원 강화 ▲농업 전문성 강화·디지털 유통구조 혁신 ▲합리적 예산 집행·예산 절감을 통한 ‘건전 경영’ 달성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을 통한 신뢰성 제고 등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목포농협은 ‘안정속에 성장하는 농협’,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진정한 목포시민의 농협’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목포농협은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속에서도 1973년 창립 이래로 영광스러운 큰 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해 상반기에는 목포시의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 임대사업장 임대료를 3개월간 30% 인하했다. 아울러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목포농협 자체 방역단을 발족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38곳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3천500㎏ 상당의 김치를 직접 담가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하반기에는 전남지역 침수 피해 농가들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지원했고 연말에는 김장김치 1천500㎏을 담가 나눔을 실천했다.
이 밖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목포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전국 1천118개 농협과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하는 등 지역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목포농협은 지난해 제58회 목포시민의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목포농협 임직원들이 상호 협동 단결해 사업 추진에 매진한 결과, 농협중앙회 주관 농협 업적 평가에서 최고 권위인 ‘농협 제59주년 창립기념일 총화상’과 ‘전국 1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를 발판 삼아 목포농협은 2019년 손익 40억원, 지난해 손익 26억원 자산규모 9천472억원에 이르는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우뚝 섰다.
이러한 성과를 거두까지는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
목포농협은 1973년 2월 창립 이래 48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조합원 1천900여명, 준조합원 5만8천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또 본점과 지점 9곳, 주유소 3곳, 로컬푸드복합매장 1곳 및 경제사업소에 직원 16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목포농협은 총 사업량 1조8천억원 이상을 취급하는 전남 대표 지역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정수 목포농협 조합장은 2015년 3월 목포농협 제13대 조합장으로 취임했으며 2019년 3월 제14대 조합장 재선에 성공해 5년 9개월 동안 목포농협을 이끌고 있다. 목포농협은 박정수 조합장 취임 이후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1조3천억원대의 사업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과감한 개혁과 변화를 선택해 신용사업 위주 관행에서 벗어나 조합원 실익사업·경제사업 성장 방안에 중점을 두기 위해 주유소와 하나로마트로컬푸드복합매장을 개장했다.
박정수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풍요로움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의 중심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 지향적인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업인 삶의 기반이 되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제공-목포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