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는 지난 1월 30일 신용산교회에서 전국 시·도 및 시·군 대표회의를 열고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호주 시드니새순교회에서 열리는 ‘2026 시드니 국제성시화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적인 기도와 협력을 결의했다. 이번 국제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아프리카 등 여러 국가의 성시화운동 지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007년 3월 김준곤 목사를 주강사로 제1회 시드니성시화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제20회 대회를 국제성시화대회로 확대해 진행하게 됐다”며 “김병근 목사(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를 중심으로 임원들이 기도하며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호주 전역과 오세아니아 지역에 성시화운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회의에서는 오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천은광교회에서 ‘2026 세계성시화 전국대회’를 개최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전국대회는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오범열 목사, 안양성산교회)와 이천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기 목사, 이천은광교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를 위해 양 본부는 이천은광교회와 안양성산교회에서 세 차례의 준비 기도회를 갖고 영적 준비에 힘써왔다.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는 “2024년 대구, 2025년 전북 군산에 이어 경기도 주관으로 이천에서 전국대회를 열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모이는 지도자들이 성시화의 비전과 전략을 나누는 은혜로운 연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기 목사는 “전국대회를 위한 실무 준비를 충실히 감당하고 있다”며 “성시화운동의 비전으로 충만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대회를 위해 오범열 목사가 1천만 원, 시흥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희수 목사가 500만 원을 각각 후원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또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본부는 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이후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 때마다 이를 지속해 왔다. 특히 종교계 최초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협업 사업단체로 선정돼 최우수단체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엑스플로‘74대회를 유네스코 세계기록 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김철영 사무총장은 “엑스플로‘74대회는 한국 기독교 최초의 국제행사로, 한국교회와 사회 전반에 끼친 영향이 매우 크다”며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결혼만남 프로젝트와 대구성시화운동본부가 진행한 외국인 선교 사역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전용태 장로의 성시화운동 정체성 특강과 김상복 목사의 말씀이 이어졌다. 김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복음을 통해 가정과 도시를 거룩하게 세워가는 운동”이라며 “성령 안에서의 두 번째 생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삶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은 오종설 목사(충남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의 합심기도로 마무리됐으며, 이에 앞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는 대구성시화운동본부가 오찬을 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