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불씨운동 목포지회(지회장 조일휘 목사)는 지난 4월 11일(토) 오전 10시 30분, 그리스도교회(이무형 목사 시무)에서 ‘학교불씨운동 전문강사 홍정수 목사 초청 더 웨이브 목회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목포와 전남 지역에 다음세대를 향한 기도의 불씨가 일어나기를 기대하며, 제1회 ‘더 웨이브’ 집회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담임목사와 부교역자들이 함께 모여 다음세대를 향한 사역의 방향을 공유하고, 실제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하나님께서 이 땅의 다음세대를 살리실 뜻을 우리 마음에 품게 하시고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하며, 목포와 전남 가운데 새로운 영적 흐름이 일어나기를 소망했다. 이어진 찬양과 교제 속에서 참석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동역의 마음을 다졌다.
강사로 나선 홍정수 목사는 오랜 청소년 사역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기도모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 청소년들은 교회보다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며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해서는 그들의 삶의 현장인 학교 안에서 신앙이 살아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또래 공동체 속에서 형성되는 가치관의 특성을 언급하며, 학교 기도모임이 청소년들의 신앙 정체성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최근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흐름을 소개했다. 여러 지역에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도모임을 조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회 출석률과 예배 태도, 헌신도가 눈에 띄게 변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신학대학 지원율 증가와 같은 현상도 다음세대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영적 각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제시했다.
특히 홍 목사는 “기도모임의 핵심은 연합과 자발성”이라고 강조했다. 특정 교회나 단체 중심이 아닌 지역교회가 함께하는 연합의 구조 속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결단하고 움직일 때 지속적인 열매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실제로 여러 지역에서 집회를 통해 형성된 기도모임이 학교 안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학생들이 ‘혼자가 아니다’라는 인식을 갖게 되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다음세대를 향한 위기의식과 동시에 소망을 나누었다. 한 참석자는 “우리 세대가 누렸던 신앙의 기쁨을 다음세대도 다시 경험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집회가 그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더 웨이브’ 집회는 이러한 흐름을 지역 가운데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목포와 전남 지역 교회들의 연합으로 준비되는 이번 집회를 통해, 각 학교마다 기도의 불씨가 세워지고 다음세대가 믿음 안에서 다시 일어나는 역사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참석자들은 설명회를 마치며 “이 사역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일”임을 고백하고, 지속적인 기도와 협력을 다짐했다. 목포와 전남 땅에 다시 부흥의 계절이 임하고, 다음세대를 통한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크게 드러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