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장로회(회장 양해일 장로)가 지난 7월 5일(주일) 오후 4시, 생명시내교회(백은경 목사 시무)에서 '제31회기 제2차 실행위원회 및 형제교회 섬기기'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목포 지역 장로들의 연합을 공고히 하고, 개척 13년 차를 맞이한 형제교회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무 박태윤 장로(제일감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부회장 김형석 장로(상락교회)의 기도와 서기 정경남 장로(주안교회)의 성경 봉독(요한복음 8:31~36)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강단에 오른 백은경 목사는 "참 자유가 구원입니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현대인들이 갇혀 있는 내면의 죄책감과 불안의 감옥을 지적했다. 백 목사는 역사 속 의병들의 숭고한 자유 투쟁을 언급하며, 인간의 진정한 해방은 오직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물 때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상의 헛된 그림자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주님이 주신 참된 자유를 세상에 흘려보내는 복음의 편지가 되자"고 당부했다. 예배는 백은경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회장 양해일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회무에서는 상반기 경과보고와 재정보고, 하반기 주요 안건 토의가 이어졌다.
상반기 주요 사역은 신임회장 취임식(3월 16일), 3·1절 기념행사 및 부활절 연합예배 동참, 장로합창단 정기연주회 후원 등이 있고 하반기 중점 사업은 9,10월 중 압해도 생태 요양원 방문 및 전도 공연, 10,11월 중 장로합창단과 연계한 가을 야유회 개최, 12월 초 정기총회 진행할 예정이다.
양해일 회장은 개인적인 건강 회복(신장 및 심장 수술 후 완쾌)의 은혜를 간증하며 장로들의 건강을 격려하는 한편, "회비 부담 때문에 모임 참석을 주저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연합회의 핵심은 첫째도 둘째도 '참석'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단을 초월한 진정한 연합을 위해 서로 배려하고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날 목포연합장로회는 형제교회 섬기기의 일환으로 생명시내교회에 격려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10일(금) 오후 1시 30분, 북교동교회에서 열리는 '목포 기독교 근대역사관 기공식 예배'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이번 기공식은 지난 6년간 많은 장로와 교계 인사들이 눈물로 기도하며 준비해 온 결실로, 지역 교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실행위원회를 마친 회원들은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