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임노회장 정상록 목사 (언약교회) |
대한예수교장로회 목포서노회(노회장 김병주 목사) 정기노회가 3월 24일(화) 오전11시, 영산교회(모상규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김병주 목사의 인도로 서영호 장로가 기도하고 윤준환 목사가 성경봉독 후 언약교회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노회장 김병주 목사가 ‘텅빈 인생’(룻기 1장 1~5절)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나오미 가정의 선택을 통해 신앙의 본질을 짚으며, 물질과 현실을 우선한 선택이 가져온 결과를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의 뜻보다 현실과 물질을 앞세울 때 인생은 공허해질 수밖에 없다”며, “베들레헴이라는 약속의 자리를 떠난 것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사명의 자리를 떠난 선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명의 자리를 떠나면 신앙도 무너지기 시작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신앙은 개인이 아닌 공동체 안에서 지켜지는 것임을 강조하며, “영적 조언자와 믿음의 동행이 있을 때 신앙은 바로 세워진다”고 전했다. 아울러 성도들의 삶은 물질 중심이 아닌 하나님의 뜻 중심이어야 하며, 사명을 우선하는 삶으로 나아가야 함을 권면했다.
예배 후에는 증경노회장 현상도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이 진행돼 공동체적 은혜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각종 절차보고 후 임원 선거를 통해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회장 정상록 목사(언약교회)는 “부족한 종을 제141회기 노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리며, 함께 섬김의 기회를 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노회가 하나 되어 사명 중심의 길을 걸어갈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은혜로 채워주실 줄 믿는다”면서 “섬김과 연합으로 건강한 노회를 세워가겠다”고 밝혔다.
목포서노회는 이번 정기노회를 통해 ▲물질보다 하나님의 뜻이 우선이며 ▲사명의 자리를 떠날 때 신앙이 흔들리고 ▲신앙은 공동체 안에서 함께 지켜지는 것이며 ▲마지막 시대일수록 사랑을 회복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할 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채우신다”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사명 중심의 신앙 회복과 공동체적 연합을 다짐했다.
이날 선출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정상록 목사(언약교회) △목사 부노회장 김옥철 목사(순천주향) △장로 부노회장 송길근 장로(목포새한) ▲서기 정동현 목사(은혜로) △부서기 윤준환 목사(영암중앙) ▲회의록서기 김영식 목사(새롬) △부회의록서기 모정선 목사(남악주안) ▲회계 조규찬 장로(백년로) △부회계 최정석 장로(목포영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