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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전남·광주 통합시장 및 교육감, 제9기 지자체장 취임 감사예배

2026-07-20 14:01 | 입력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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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기독신문 주최, 목포 북교동교회서 교계·정치권 인사 참석
"낮은 자세로 듣는 마음의 지도자 되어야"
​"초심 잃지 않고 시민 섬길 것"



호남기독신문 주최로 북교동교회에서 열린 ‘초대 전남·광주 통합시장, 교육감 & 제9기 지방자치단체장, 특별시·시·군·구의원 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7월 17일(금) 교계 지도자들과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날 1부 예배는 호남기독신문 사장 박정완 장로(목포중부교회)의 인도로 시작되어 부이사장 박정수 장로(신광교회)의 기도, 부이사장 임수경 목사(한소망교회)의 성경 봉독(열왕기상 3장 5~12절)으로 이어졌다. 목포장로합창단의 특별찬송 이후, 기성증경총회장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가 단상에 올랐다.
김주헌 목사는 ‘듣는 마음을 주옵소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새로 취임한 공직자들에게 무거운 책임감과 겸손을 당부했다. 김 목사는 “자리가 높아질수록 자신을 작게 여겼던 솔로몬처럼, 자신을 낮추는 지도자만이 남의 말을 들을 수 있고 하나님 앞에 무릎 꿇을 수 있다”며, “스스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들의 작은 목소리, 자신의 양심과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듣는 마음’을 가진 청지기적 지도자가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지역과 나라를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국가와 민족, 세계 평화를 위하여 신안기독교교회연합회장 이성균 목사(진리교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하여 제일노회 회록서기 이정태 목사(우리목포교회)
취임 공직자들의 위정과 건강을 위하여 김은석 목사(목포순성교회)
지역 복음화와 성시화, 목포권 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을 위하여 목포성시화서기 이현용 목사(다움교회)가 각각 단상에 올라 간구했으며, 조현용 목사(빛과소금교회 원로)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시인 이기정(전 시의원)의 축시 낭송으로 시작한, 2부 축하 및 소개 순서에서는 신임 지도자들을 향한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호남기독신문 이사장 박영일 목사(하늘비전교회),전남기독교총연합회장 박선홍 목사(광양동명교회), 전교총증경회장 권용식 목사(성문교회), 목포성시화운동본부장 조성덕 목사(우리왕성교회) 교계 지도자들은 환영사와 축사을 통해 “선택을 받는다는 무거운 자리에 선 만큼, 늘 감사와 겸손으로 큰 울림을 주는 일꾼이 되어 달라”며 축하를 전했다.
지역 국회의원인 김원이 의원은 축사와 함께 직접 찬양을 부르며 신임 공직자들의 무거운 발걸음을 응원했고, 이에 화답하여 단상에 오른 지자체장들과 교육감은 엄숙한 다짐을 전했다.
김대중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초대 교육감은 "솔로몬의 지혜가 절실한 통합의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예수님의 영성을 이어받아 세계적인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지혜로운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설교 말씀대로 '듣는 일꾼', '기도하는 일꾼'이 되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겠다"며 "특히 10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착공을 시작한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은 축전을 통해 "이제 전남·광주가 통합되어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사랑과 화해의 공동체를 일구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신임 공직자들을 향한 꽃다발 전달과 축하케익 커팅식, 광고는 감사 김종안 장로(우리목포교회), 호남기독신문 부이사장 승향아 목사(그린나래교회)의 마침 기도로 끝을 맺었다. 참석자들은 기념 촬영을 함께하며, 새로 출범한 통합 특별시가 갈등을 넘어 상생과 번영의 길로 나아가기를 한마음으로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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