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남중앙지방회(회장 장규남 목사)는 2월 10일 오전 10시 목포 상락교회(김남이 목사 시무)에서 제75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회기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부회장 임재성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김영석 장로의 대표기도와 서기 이주원 목사의 신명기 32장 7~14절 성경봉독으로 진행됐다. 말씀을 전한 지방회장 장규남 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억하는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목사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과거를 기억하라고 한 것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잊지 말라는 의미”라며 “전남중앙지방회 역시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선배 목회자들의 헌신과 눈물의 기도를 통해 오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독수리가 새끼를 훈련시키듯 하나님께서 광야의 연단을 통해 이스라엘을 강하게 하셨듯, 우리 지방회도 여러 과정을 거치며 성장해 왔다”며 “지나온 모든 시간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전국 곳곳의 교회들과 연대하며 더 넓은 사역을 감당하는 지방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75회기 역시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더 큰 은혜와 열매가 있기를 소망한다”고 권면했다.
예배 후에는 여전도회연합회 회장으로 섬기며 헌신한 조미영 권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돼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축사에서 웨슬리안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양기성 목사는 “75년의 역사는 거룩함을 향해 걸어온 믿음의 여정”이라며 “지방회는 경쟁이 아닌 서로를 격려하며 하나 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에 감사하고, 현재에 연합하며, 미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전남중앙지방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총회장 영상 인사와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의 축하 메시지도 함께 전해지며 회기의 의미를 더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임재성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부족하지만 주님께서 주신 지혜로 섬기며 연합하고,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도와 모이기에 힘쓰는 지방회가 되어 하나님께 칭찬받는 전국 제일의 지방회로 세워지길 소망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선출된 제75회기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임재성 목사(잘되는교회) △부회장(목사) 김현희 목사(라파교회), (장로) 김형석 장로(상락교회) △서기 이주원 목사(열매교회) △부서기 정상국 목사(온사랑교회) △회계 조판규 장로(진도모란교회) △부회계 강성웅 장로(유동교회).
전남중앙지방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연합과 헌신의 정신을 다시금 다지며, 지역과 한국교회를 섬기는 사명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