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목포 지역 복음화의 요람 역할을 해온 목포중앙교회(최형 목사)가 지난 5월 3일(주) 오후 2시, 본당에서 ‘장로·권사 임직예식’을 가졌다.
제1부 예배는 담임 최형 목사의 인도로 목포노회 장로회장 김성훈 장로가 기도했다. 설교를 맡은 광주노회 원로 박광현 목사는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옙2:19~20 )라는 제목으로 “한국 교회가 그동안 ‘가르칠 교(敎)’에만 치중해 머리만 커지고 가슴은 식어가는 우를 범했다, 교회는 ‘사귈 교(交)’를 바탕으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배려하는 우주적 사랑의 공동체, 즉 하나님의 가족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임직식 에서는 정순원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 되었으며, 김미선 씨를 비롯한 10명의 성도가 권사로 취임했다.
정순원 신임 장로는 임직 인사에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귀한 직분을 겸손히 받들어, 목사님의 든든한 협력자이자 성도들의 위로자로 헌신하겠다”며 “목포중앙교회가 이 지역 복음화의 통로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직자 대표로 나선 주미란 권사는 “화려한 꽃이 되기보다는 이름 없이 뿌리를 지탱하는 흙이 되어 교회를 든든하게 받들겠다”고 했다.
권면과 축사를 맡은 前노회장 백은경 목사는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 오늘 임직받은 일꾼들이 103년 역사의 단단한 뿌리가 되어, 목포 지역의 지친 영혼들이 찾아와 쉴 수 있는 넉넉한 그늘이 되어달라”고 당부한후 목포노회장 정우현목사의 축도로 은혜로운 예식을 마쳤다.
한편 이날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장로 임직: 정순원 ▲권사 임직: 김미선, 정선숙, 이정윤, 김광순, 김형자, 이은미, 이수현, 주미란, 이은선, 유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