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생활도자기박물관이 공동 주관한 어린이날 기념통합축제가 지난 5월 5일(화)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체험형 문화축제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장은 오전 10시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붐볐다. 대형 공룡 조형물과 다양한 포토존, 체험부스가 설치돼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은 신기한 전시물 앞에서 사진을 찍고, 여러 만들기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어린이날의 추억을 쌓았다.
특히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스탬프 투어’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참가자들은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생활도자기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정된 스탬프를 모았고, 완성된 스탬프지를 입장권 삼아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세 기관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해양유산과 역사, 자연, 생활문화 등을 배우는 뜻깊은 교육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체험부스 참여를 기다리는 긴 줄이 이어졌지만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부모들 또한 자녀들과 함께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동참하며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어린이들의 웃음소리와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은 행사 내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행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문화와 해양유산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형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학생은 “어른들이 우리들을 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행사를 많이 준비해 주셔서 정말 즐거웠다”며 “건강하게 잘 자라 나라와 민족, 그리고 어르신들께 은혜를 갚는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통합축제는 단순한 놀이행사를 넘어 어린이들이 문화와 역사, 자연을 배우며 꿈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되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