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목사는 공직과 신앙, 학문과 예술을 하나의 섬김으로 연결해 온 사람이다. 공학박사로서 공직 현장을 지키면서 목회자로 말씀을 전하고, 시와 서화로 삶과 믿음을 표현한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독공직자선교연합회장으로서 정직·청렴·봉사·화합의 가치를 강조하며 공직사회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교회 설립을 위한 40일 기도』를 펴내며 “교회는 사람의 계획이 아니라 기도로 세워진다”는 신앙의 고백을 담았다. 기도로 준비하고, 섬김으로 증명하며, 다음 세대에 믿음을 잇는 삶—그것이 김광철 목사가 걸어온 길이자 앞으로의 비전이다.-편집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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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연합회장 김광철 목사 (하늘비전교회) |
Q1. 먼저 독자들에게 목사님을 소개해 주십시오.현재 공직자로 공학박사, 목회자, 시인, 서화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맡고 계신 직무와 목회·문학·예술 활동을 간략하게 소개해 주십시오.할렐루야! 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로 현업에 충실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목회자의 소명과 문학적 달란트를 함께 감당하고 있는 김광철입니다.
공직 임용 전에는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선 안전 관리 업무를 11년 1개월 했습니다. 40대 이후 이직 준비를 위해 40일 새벽기도를 드렸고, 하나님께서 2005년 7월 전라남도청에 임용해 주시어 비상대책민방위 업무, 원전 안전, 방사능 방재 등 행정과 재난 안전 분야에서 국민과 지역 사회의 안전, 공공의 유익을 위해 공직 생활을 해 오고 있습니다. 공직 생활을 하면서도 행정 부문 호남을 빛낸 인물 대상을 수상했고, 화학공학, 원자력(방사선)공학 석·박사, 심리학 석사 등 학업 연구를 해 왔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교단에서 평신도로 봉사하다가 예장(합동) 총신대학교 산하 광신대학교 대학원 신학과에 입학했으나, 직장 여건으로 목포 지역에 있는 웨스트민스터목포신학교와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를 다녔고 예장총회개혁 목포노회에서 2025년 4월 목사 임직을 받았습니다. 공직자로 겸직 제한이 있기에 전임 사역은 하지 않고, 존경하는 박영일 목사님의 배려로 하늘비전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공직 생활을 하면서도 목회자이기에 매일 새벽기도회 준비, 매주 하나님 말씀 설교 준비를 해 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준비하고, 기도하고, 복음 안에서 교회가 세워지고 부흥하도록 기도합니다.
또한 공학도이지만 문학 시인으로 2022년 쉴만한물가작가회와 2023년 현대문예작가회를 통해 등단했습니다. 등단한 이후 현대문예작가회 부회장, 현대문예목포작가회 부회장, 광주문인협회 이사, 목포詩문학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는 등 시와 글을 통해 신앙과 삶, 고향과 가족, 자연과 공동체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무궁화미술협회 대한민국무궁화미술대전 서화 부문 공모전에 참여하여 무궁화 작품과 서예 작품으로 통일부장관, 전라남도지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상장을 수상했습니다.
“무궁화·서화, 예술로 피어나는 아름다운 서화 특별전”이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완도수목원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 및 회랑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저에게 공직과 목회, 문학과 예술은 서로 다른 길이라기보다 하나님께서 주신 삶의 자리에서 사람을 섬기고 아름다움과 진리를 전하는 여러 통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공직 생활에 충실하고 맡겨진 자리에서 지역과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섬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Q2. 목사님께서는 모태신앙으로 시작해 공직자에서 목회자의 길까지 걸어오셨습니다. 완도 금일 척치마을에서 태어나 광주로 유학한 이후 신앙생활과 교회 봉사, 신학 공부와 목사 안수에 이르기까지 특별히 기억에 남는 신앙의 전환점과 하나님의 부르심의 과정이 있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완도 금일읍 척치마을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신앙을 이어 교회 생활을 해 왔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공예배와 기도, 교회 공동체의 사랑을 경험한 것이 제 신앙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광주로 유학하면서 새로운 환경을 마주하게 되었지만, 교회는 언제나 마음의 고향이자 신앙의 울타리였습니다. 광천국민학교, 송원중학교,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를 거쳐 조선대학교 화학공학과, 원자력공학과에서 학업과 연구를 하는 과정에서도 하나님 중심, 교회 중심, 성경 중심의 신앙을 해 왔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무렵 광주지산교회에 출석하면서 신앙이 한층 깊어졌습니다. 대학부 회장으로 섬기고, 주일학교 교사와 찬양대, 교회 재정부 등 여러 사역을 해 왔습니다.
청장년면려회 활동도 활발히 하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의 전국청장년면려회 부회장과 전남노회 청장년면려회 회장으로 섬기면서, 교회 안의 신앙이 교회 밖의 삶과 사회적 섬김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공직 생활을 하면서도 마음속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영혼을 돌보는 목회에 대한 소명이 점점 분명해졌습니다. 이후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자의 길을 준비하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목사 안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어느 한순간 갑자기 목회자가 된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의 신앙, 교회에서의 봉사, 공직 생활 속에서의 기도와 성찰이 하나로 이어져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하게 된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삶을 돌아볼 때 가장 분명한 고백은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부르셨고, 저는 그 부르심에 순종하며 한 걸음씩 걸어왔습니다.”
Q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독교공직자선교연합회 회장으로 섬기고 계십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27개 시·구·군 선교회가 함께하는 연합회로서 공직사회 복음화를 위해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공직자로서 신앙을 지키고 복음을 전하는 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독교공직자선교연합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선교회(광주청사, 무안청사), 27개 시·구·군청선교회로 공직사회 안에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의 가치를 전하고, 기독교공직자들이 믿음 안에서 서로 격려하며 사명을 감당하도록 돕는 연합체입니다.
제가 회장으로 섬기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전은 “공직자가 먼저 믿음으로 서고, 그 믿음이 섬김과 사랑으로 나타나며, 공직사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공직자는 시민의 삶과 행정, 복지, 안전, 지역 발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민과 직접 만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공직자의 신앙은 말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정직한 업무 수행, 공정한 판단,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 책임 있는 봉사를 통해 나타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직사회 복음화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첫째, 기도하는 공직자 공동체를 세우는 일입니다. 기도는 개인의 신앙을 지키는 힘이자, 동료와 지역사회를 위해 중보하는 출발점입니다.
둘째, 직장선교회의 연합과 협력을 강화하는 일입니다. 각 지역 선교회가 서로의 경험과 사역을 나누고, 함께 예배하며, 선교의 지경을 넓혀야 합니다.
셋째, 삶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일입니다. 공직자의 신앙은 업무를 소홀히 하거나 특정인에게 편향되는 방식이 아니라, 더욱 성실하고 공정하며 따뜻하게 국민을 섬기는 모습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넷째, 지역사회와 교회를 연결하는 일입니다. 공직자선교회가 교회와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재난과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들을 섬기며, 지역사회의 회복과 화합에 기여해야 합니다.
공직자로서 신앙을 지키고 복음을 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말과 행동의 일치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의 착한 행실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어야 합니다.
“공직자의 자리는 섬김의 자리이며, 신앙은 그 섬김을 더욱 정직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힘입니다.”
Q4. 지난 9월 12일 여수 여천교회에서 「2026년 제28회 기독교공직자 선교대회」를 개최하셨습니다. 이번 선교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이었으며, 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대회를 마친 후 느낀 보람이나 감사가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이번 제28회 기독교공직자 선교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기독교공직자들이 함께 예배하고,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확인하며, 지역과 직장을 복음으로 섬기겠다는 마음을 회복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2026년 9월 12일 여수 여천교회에서 개최되었으며, 예배와 찬양집회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CCM 찬양사역자 송정미 교수님을 모시고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대회 후에는 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선교대회를 준비한 여수시청선교회장 최형열 장로, 총무 서미선 권사, 그리고 여수시청선교회에서 장소 섭외, 참석자 안내, 행사 진행 등을 해 주었기에 감사드리며, 모든 기독공직자선교회의 협력과 많은 참여로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시 한번 깨달은 것은 하나님은 일하는 곳에 예비해 주시고 반드시 인도해 주신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한 사람의 힘이 아니라 많은 사람의 기도와 헌신, 협력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도해 주신 분들, 이번 제28회 선교대회에 처음으로 운영비와 목포기독교근대역사관 마중물 헌금을 위한 광고 협찬을 해 주신 모든 교회와 사업체 분들께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시길 축원합니다.
대회를 마친 후 가장 큰 보람은 많은 기독교공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하며, 자신이 서 있는 직장과 지역사회에서 믿음으로 살아가겠다는 마음을 새롭게 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라는 새로운 지역 공동체 안에서 기독교공직자 선교의 연합과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광주청사, 무안청사), 27개 시·구·군 선교회가 서로 협력하여 기도와 전도, 봉사와 선교의 사명을 더욱 충실히 감당하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주를 향한 믿음의 여정
희망찬 다음세대를 품고
건강한 교회,건전한 사회를 세움
”
Q5. 이번 선교대회 헌금의 일부를 목포권 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을 위한 ‘마중물 헌금’으로 후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직자선교회가 지역 기독교 역사와 선교 유산을 보존하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이번 후원을 통해 기대하는 바를 말씀해 주십시오.
목포와 전남광주 지역은 한국 기독교의 복음 전파와 근대 역사 속에서 매우 소중한 신앙의 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수많은 선교사와 목회자, 성도들의 헌신을 통해 교회가 세워졌고, 학교와 병원, 교육과 구제 사역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복음의 사랑이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러한 역사적 자료와 신앙의 흔적들이 사라지거나 제대로 보존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독교 역사와 선교 유산을 보존하고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독교공직자선교연합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시·구·군청선교회의 직장과 지역사회를 섬기는 공동체이지만, 동시에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의 신앙적 뿌리와 역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이번 선교대회 헌금의 일부를 목포권 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을 위한 마중물 헌금으로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번 후원이 역사관 건립에 작은 마중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중물은 많은 물을 끌어올리기 위한 작은 물이지만, 그 안에는 더 큰 흐름을 기대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후원도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교회와 성도님 사업장,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관심을 갖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앞으로 건립될 역사관이 단순히 과거의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목포권 기독교의 역사와 선교 정신을 배우고, 다음 세대가 신앙의 뿌리를 발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기독교공직자선교회도 지역의 복음 역사와 선교 유산을 소중히 여기며,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어가겠습니다.
Q6. 금번 「교회 설립•부흥을 위한 40일 기도」를 출간하셨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교회 설립•부흥을 준비하며 40일 새벽기도를 드리고 직접 기도문을 기록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이 책을 집필하게 된 배경과 ‘교회는 기도로 시작되고 기도로 세워진다’는 메시지에 담긴 목사님의 목회적 고백을 듣고 싶습니다.
답변
「교회 설립·부흥을 위한 40일 기도」는 교회를 세우는 일이 사람의 계획이나 물질, 건물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기도와 믿음,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데 있다는 고백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교회 설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를 마주하게 됩니다. 예배 장소를 마련하는 일, 재정과 일꾼을 준비하는 일, 성도들을 양육하는 일,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는 일 등 어느 하나도 기도 없이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교회 설립을 준비하며 40일 동안 새벽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그때 드렸던 기도와 묵상의 내용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록이 저 개인의 기도에 머물지 않고, 교회 설립·부흥을 준비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기도하는 데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집필했습니다.
이 책에는 교회의 소명과 비전, 예배 처소, 재정, 동역자, 제자 훈련, 전도와 선교, 다음 세대, 지역사회 섬김 등 교회를 세워 가는 데 필요한 여러 기도 제목을 담았습니다.
제가 이 책을 통해 가장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교회는 기도로 시작되고, 기도로 세워지며, 기도로 계속해서 새로워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교회 설립을 위한 준비 단계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교회가 세워진 이후에도 목회자와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할 때 교회는 건강하게 세워져 갈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이 책을 쓰면서 다시 한번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세우고 부흥하는 일은 내 뜻을 이루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를 하나님의 방법으로 세워 가는 일이라는 사실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이 “교회” 자리에 “사업장, 가정, 자녀”를 넣어 “사업장 설립·부흥”, “가정 세움·부흥”, “자녀 주심·성장”으로 자신의 가정과 교회, 사업장과 자녀,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과 사명을 발견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추천사 의뢰를 드릴 때, 제가 살아오면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 청장년면려회 증경회장이신 목포영락교회 김부영 장로님 등 존경하는 분들이 떠올랐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지도해 주신 존경하는 목사님, 광주지산교회 안기영 목사님, 목포새한교회 박수현 목사님, 웨스트민스터목포신학교와 목포만나교회 조광표 목사님,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설립자 나원 이사장님, 마지막으로 호남기독신문 이사장으로 섬기고 계시는 하늘비전교회 박영일 목사님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목사님들께 지면으로 인사를 올리며, 저의 40일 기도 서적을 직접 살펴보시고 추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7. 책에는 소명과 비전에서부터 예배처소, 재정, 동역자, 제자훈련, 전도·선교, 다음 세대와 지역사회 섬김까지 다양한 기도 제목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을 통해 교회 설립•부흥을 준비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전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또한 책은 어디에서 구입할 수 있는지도 알려 주십시오.
교회 설립을 준비하고 부흥을 기도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교회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교회의 시작과 과정과 열매를 하나님께 맡기며 기도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세우는 과정에서는 비전도 중요하고, 구체적인 계획도 필요하며, 예배 처소와 재정, 동역자와 사역의 방향도 잘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준비의 중심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교회는 건물이나 조직만으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예배, 기도와 사랑, 전도와 양육을 통해 성도들이 함께 세워져 가는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설립해 부흥하기를 기도하는 목회자와 성도님들이 외형적인 성장만 바라보기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회를 꿈꾸셨으면 합니다.
이 책의 40일 기도 제목들이 교회를 설립해서 부흥하기를 바라는 목회자와 온 교회 성도님들에게 실제적인 기도의 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 사람이 기도하기 시작하고, 가정이 함께 기도하며,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통해 교회를 세워 가실 줄 믿습니다.
책 구입은 현재 출판사에서 서점에 안내하여 교보문고, 갓피플몰, 하시드, 예수마을 등 온라인 서점과 전남광주, 목포에서는 예수마을, 기독교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교회 설립과 부흥을 준비하는 목회자와 성도들, 기도 모임과 교회 공동체에서 함께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8.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과 호남기독신문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공직자, 공학박사, 목사, 시인, 작가, 서화가로서 앞으로 어떤 사역과 활동을 펼쳐가고 싶으신지, 그리고 평소 가장 사랑하는 성경구절이나 찬송가와 그 이유를 함께 소개해 주시면서 독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해 주십시오.
앞으로도 저는 공직자로서 맡겨진 업무에 충실하고, 목회자로서는 사도 바울과 같이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전남광주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세계 복음화를 위해 하나님 말씀과 기도로 교회를 세우고, 시인과 작가로서는 하나님께 쓰임 받는 도구로 사용되길 소망합니다.
특히 앞으로의 목회에서는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하나님 중심, 교회 중심, 성경 중심 아래 기도하는 교회, 말씀을 배우는 교회, 전도와 선교에 힘쓰는 교회,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회, 지역사회를 사랑으로 섬기는 교회를 세워 가는 데 기도로 준비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 설립·부흥을 위한 40일 기도」를 통해 나눈 기도의 마음이 한 교회에만 머물지 않고, 교회 설립과 부흥을 바라는 목회자와 성도들, 그리고 기도하기를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공직과 목회, 문학과 예술이라는 자리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제가 평소 사랑하는 성경 구절은 이사야 41장 10~11절과 빌립보서 4장 13절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말씀은 무엇이든 내 힘으로 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실 때 어떤 환경에서도 믿음으로 감당할 수 있다는 고백으로 제게 큰 힘이 되어 왔습니다. 공직 생활과 목회, 여러 사역의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는 말씀입니다.
또한 사랑하는 찬송가는 명절마다 가정예배에서 불렀던 “복의 근원 강림하사”, “부름받아 나선 이 몸”으로, 하늘나라에 계신 아버님(김진홍 장로)께서 즐겨 부르시던 찬송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곡은 「내 평생에 가는 길」입니다. 이 찬송은 삶의 형편이 언제나 평탄하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우리의 영혼이 평안을 누릴 수 있다는 믿음을 담고 있습니다. 목회와 사역의 길에서도 환경보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걸어가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호남기독신문 독자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며,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 설립과 부흥을 기도하는 목회자와 성도들께서는 기도를 포기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준비하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기도는 우리의 계획을 하나님의 뜻에 맡기는 믿음의 행위이며,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통로입니다.
저도 앞으로 교회 설립과 부흥을 위해 기도와 말씀을 붙들고, 공직과 목회, 문학과 예술의 자리에서 맡겨진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겠습니다.
호남기독신문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 일터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