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목포노회(노회장 성재운 목사)는 지난 10월 12일 오후 2시 한빛교회당(모상숙 목사 시무)에서 제142회 정기회를 열고 개회예배와 함께 본격적인 회무 처리에 돌입했다. 이날 드려진 개회예배는 서기 모승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부노회장 오원옥 목사(무지개교회)의 기도와 부서기 조영민 목사(참된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성재운 목사(본향교회)가 마태복음 22장 34절에서 40절을 본문으로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성 목사는 설교를 통해 바리새인들의 형식적인 신앙 태도를 지적하며, 모든 율법의 완성은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사랑과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실천에 있다고 강조했다.
개회예배 후 거행된 제2부 성찬예식은 모상숙 목사의 집례로 진행되었으며, 김용안 목사(물댄동산교회)의 기도 후 떡과 잔을 나누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묵상하고 노회원 간의 거룩한 연합을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제3부 회무처리에서는 회원호명과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절차보고, 규칙과, 전회의록독성, 서기보고 및 각 위원회 보고가 차례로 이어지며 노회 내 현안들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정기회 회무 과정 중에는 교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일꾼을 세우는 준목인허식이 함께 거행되었다. 엄숙한 서약과 예식을 통해 박계춘, 이지안이 준목인허를 받았고, 이춘화가 전도사인허를 각각 받으며 복음 전파를 향한 거룩한 사명자의 길을 다짐했다. 노회원들은 새롭게 직분을 받고 세워진 이들이 영적으로 더욱 무장하여 맡겨진 양 떼를 성실히 돌보고 지역 교회와 노회의 부흥에 크게 이바지할 것을 함께 축복했다.
이튿날인 13일에는 오전 5시 새벽기도회를 시작으로 둘째 날 회무가 이어졌으며, 헌의부에서 상정된 안건 처리와 각 부 상정 안건 논의, 기타토의 및 다음 노회장소 결정 등의 회무를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예배를 끝으로 이틀간의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