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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병원장 조생구 장로 (목포벧엘교회) |
예방접종은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고령자까지 평생 관리해야 하는 건강관리다. 특히 연령과 기저질환에 따라 필요한 백신이 달라진다. 전염성이 강한 질병의 예방접종은 90% 이상 접종률이 유지되어야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생각대로 접종 여부를 판단해서는 안 되며 예방접종 방침을 따라야 한다.
· 소아 예방접종 - 출생 후부터 국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한다.
시기와 주요 예방접종
1. 출생 직후: B형간염(1, 1.5개월)
엄마가 B형간염 보균자인 경우: 출생 12시간 이내에 HBIG+B형간염 접종을 하며 1년 이내에 B형간염 항체 검사를 시행하여 B형간염 감염 유무와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2. 생후 2·4·6개월: DT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소아마비), Hib, 폐렴구균, 로타바이러스 백신 등
3. 생후 12개월 전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수두, 일본뇌염 등
4. 만 4~6세: DTP, IPV, MMR 추가접종을 하고 수두도 추가접종을 권장한다.
(헥사심 + 로타백신) ~ B형간염 포함.
(펜탁심 + 로타백신) ~ B형간염 불포함.
5. 청소년: Tdap/Td, 일본뇌염,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 12세 이후 남녀) 등. 특히 HPV 백신은 남녀 청소년 모두에게 중요하다.
· 성인이 꼭 챙겨야 할 예방접종 - 성인은 어릴 때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추가접종이나 새로운 백신이 필요할 수 있다.
1. 독감(인플루엔자): 매년 1회, 특히 65세 이상, 만성질환자는 중요하다.
10월 이후 접종을 권장한다. 초회 접종자는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그 후에는 매년 1회 접종한다.
2. 코로나19: 현재 권고되는 접종 대상과 주기가 연령·위험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독감 접종 시에 동시 접종을 권장한다.
3. 폐렴구균: 65세 이상에서 매우 중요하다. 폐렴, 패혈증, 수막염 같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을 예방한다. 만성질환이나 면역 저하가 있는 사람은 65세 이전에도 필요할 수 있다.
4. 대상포진: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에서 권장되는 중요한 백신이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대상포진 위험이 높다. 요즘은 스트레스가 많아 20세 이후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여 접종을 권장하며, 새로 개발된 사백신이 90%까지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5.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Td): 성인은 10년마다 추가접종을 고려한다. 특히 마지막 접종 시기를 모르는 경우 확인이 필요하다. 임신 중에는 백일해 예방을 위해 Tdap 접종이 중요하다. 또한 신생아를 만나는 아빠와 할아버지, 할머니는 백일해 예방을 위해 2~4주 전에 미리 접종하여 항체가 생긴 뒤 만나야 한다.
6. A형·B형간염: 항체가 없거나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 권장한다. 의료인, 간질환이 있는 사람, 혈액투석 환자, 해외여행 예정자, B형간염 보균자의 가족, 군부대나 기숙사에서 A형간염 유행(집단 생활자)등이 있다.
7. HPV 백신: 연령 및 상황에 따라 접종을 권장한다. (12세~18세 접종 권장, 이후 연령층도 성 경험 이전 남녀 모두 접종 권장)
8. 65세 이상 어른들은 독감 + 폐렴구균 + 코로나19 + 대상포진 + 파상풍/백일해를 우선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폐렴과 독감 접종을 하면 고령자에서 치매 위험이 63%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예방접종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
① 나이 ② 과거 접종 기록 ③ 앓고 있는 질환 ④ 복용 중인 약 ⑤ 면역 상태 ⑥ 해외여행 시 그 지역에서 유행하는 풍토병 미리 예방
~ 황열, 말라리아, 일본뇌염, 홍역, 에이즈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특히 면역이 약한 사람이나 항암치료·면역억제치료를 받는 사람은 일반적인 성인 생백신 접종을 그대로 하면 안 되며 생백신 접종은 금기다.